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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에게 들어보는 에스모드

선배들이 말하는 에스모드 생활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정규] 에스모드가 주는 경험에 감탄한 지난 1년 (1학년 이재헌)

  • 작성일2024.02.08
  • 조회수1030
안녕하세요. 에스모드 서울 1학년에 재학 중인 이재헌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패션 디자이너가 꿈은 아니였습니다. 중, 고등학교를 나오며 개성 있고 패션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고 자연스레 저도 패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게 패션은 다른 것들로부터 얻는 잠깐의 즐거움과 달리, 순수한 행복을 가져다주었고 그때부터 패션의 길을 걷기로 다짐한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국어, 수학, 과학 등 기본 학업에 집중해야 했던 저는 졸업 후 하루 빨리 패션을 공부하고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일반 4년제 대학의 이론 중심적 교육은 시간과 배움에 있어 효율적이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패션에 관심이 많은 학교 선배에게 에스모드 서울을 추천받았고, 처음 알아본 에스모드 서울의 커리큘럼은 당장 패션을 공부하고 실무적인 패션 교육을 받고 싶었던 저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선택지였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에스모드 서울에 입학했습니다. 
 
 
에스모드에 입학하여 첫 수업을 들었을 때, 정말 아무것도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에스모드 입학 전 미리 패션을 공부한 적도, 패션 디자인을 경험해본 적도 없었기 때문에 힘겹게 수업을 따라갔었습니다. 당시 고등학교 선배이자 에스모드 선배인 한 형이 저에게 교수님을 믿고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해주었는데 이 말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수업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뒤쳐지는 제 모습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저는 교수님을 믿고 미래의 성장한 제 모습을 상상하며 버티고 배웠습니다. 그 결과, 약 8개월이 지난 지금은 장학금도 받으며 교수님의 큰 도움 없이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당시 고등학교 선배이자 에스모드 선배인 한 형이
저에게 교수님을 믿고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해주었는데
이 말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제 생각으로 패션 디자인의 매력은 제일 마지막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의 옷을 만드는 그 과정은 정말 힘들고 험난한데 이를 견디고 끝내 완성해냈을 때 오는 그 뿌듯함과 행복감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두 번째 실물 제작인 지정 셔츠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첫 번째 실물 제작인 지정 스커트에서는 봉제에 실수도 많았지만, 이를 연습하고 보완하며 제작한 지정 셔츠는 제 스스로가 만족하는 결과물이었기 때문입니다. 힘든 과정들을 이겨내고 끝내 성공적으로 완성해낸 제 스스로가 정말 뿌듯했고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장려상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더욱 성취감이 컸습니다. 
 
 
에스모드 커리큘럼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히 실무중심적인 교육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입학 당시에는 에스모드의 실무중심적인 교육에 감탄했지만, 지금은 에스모드가 주는 경험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에스모드의 스틸리즘과 모델리즘은 하나로 이어져 실제 패션 업계에서 패션 디자이너들이 하는 일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었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배울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패션 디자이너가 하는 이 일련의 과정들을 경험해보는 것과 해보지 못하는 것은 실제 사회에 진출했을 때 정말 큰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입학 당시에는 에스모드의 실무중심적인 교육에 감탄했지만,
지금은 에스모드가 주는 경험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제 목표는 에스모드 서울의 가르침 하나하나 모두 제 것으로 만들며 한층 더 성장해나가는 것입니다. 또한, 에스모드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제 스타일을 찾고 미래에 제가 설립하고 싶은 브랜드를 구체화해나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에스모드에서 최선을 다해 포기하지 않고 배워나갈 것입니다.
 
 
저에게 에스모드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준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3년의 에스모드 과정을 마치고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졸업했을 때, 진정한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첫 출발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더욱 포기할 수 없고 배움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선택한 길인만큼 책임을 가지고 제 꿈을 향해 달려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에스모드 입학을 꿈꾸거나 현재 재학 중인 그 누구라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온다면, 교수님과 자기 자신을 믿고 끝까지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그런다면 분명 처음과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은 여러분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그 누구라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온다면,
교수님과 자기 자신을 믿고 끝까지 나아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