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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텐시브과정 수기] 단 1%라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디자이너를 꿈꿔요 (최준영)

  • 작성일2020.07.08
  • 조회수1567
안녕하세요. 에스모드 서울 인텐시브 과정에 재학중인 최준영입니다.

저는 인텐시브 과정에 입학하기 전 대학교에서 기독교 교육 상담학을 전공 졸업했습니다. 대학교 신입생 시절 자연스레 패션에 관심이 많아졌고, 동시에 철학과, 신학 또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패션도 시대의 흐름에 큰 영향을 받고 또 때로는 영향을 주기도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패션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겠구나’,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모하고 거창한 생각이지요. 저는 그렇게 패션에 대한 꿈을 키우며 다양한 경험과 패션에 대한 나름의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지난 5년간 12개의 알바와 대외활동들을 했습니다. 

다양한 패션매장 그리고 동대문 도매시장 등에서의 아르바이트는 소비자들의 성향도 파악할 수 있고, 다양한 소재와 아이템들을 직접 살펴볼 수도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러다 직접 패션 디자인을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다른 패션디자인 학원에서 계절학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군 제대 후 다시 대학에 복학을 했는데, 여전히 패션이 좋았고 본격적으로 패션디자이너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입대 전부터 패션 교육기관들을 찾아보았는데 그 때 에스모드 서울을 알게 되었습니다. 에스모드 서울에서는 입학 전 에스모드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신입생들을 위한 오픈캠퍼스와 또 기초패션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썸머클래스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특히 관심이 갔습니다.

작년에 저는 첫 번째 오픈 캠퍼스에 참여했습니다. 재학생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에스모드에서 진행된 여러가지 행사나 커리큘럼을 보고, 들으면서 제 머릿 속에는 ‘내가 드디어 패션디자이너의 길을 걷게 되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그렇게 저는 에스모드 인텐시브 면접에 도전하여 합격을 하였고 입학에 대한 기대를 품으며 썸머클래스도 수강해보게 되었습니다.

작년 여름, 저는 썸머클래스의 스틸리즘을 3주간 수강하면서 제가 가진 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3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스스로 아이디어맵을 구상하고 스커트나 셔츠도 디자인해보며 패션디자이너라면 알아야할 기초들을 빠르고 확실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때 제작한 결과물도 마음에 들어 자신감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년 여름, 저는 썸머클래스의 스틸리즘을 3주간 수강하면서 제가 가진 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썸머클래스도 들었기에 입학 후 나름대로의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수업이 시작되니 제 생각대로 표현하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처음인지라 미숙할 수밖에 없지만 그런 제가 스스로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교수님께서 그 점을 놓치지 않으시고 제게 맞는 크리틱을 해주시면서 제 안의 한계를 조금씩 돌파하게끔 도와주셨습니다. 또 제가 하고자 하는 것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 주기도 하셨습니다. 입학 후, 한달만에 제가 만들고 싶었던 스커트를 온전히 저의 생각과 감성으로 기획한 작품집을 완성해 내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스스로의 발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학 초의 실망감도 잠시, 정말 즐겁고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입학 후, 한달만에 제가 만들고 싶었던 스커트를 온전히 저의 생각과 감성으로 기획한 작품집을 완성해 내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스스로의 발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텐시브반 친구들과의 생활도 즐겁습니다. 반 친구들과 아침마다 하는 인사가 있습니다. “너 어제 몇 시에 잤어?”, “과제 얼마나 했어?”입니다. 하교 후 늦게까지 작업을 하느라 잠도 부족하고 체력적으로 지칩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런 아침인사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것도 같습니다. 또 각자의 삶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갖고 만난 반 친구들을 보면서 서로 많은 것들을 배우기도 하고 또 서로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서로에게 자극을 받기도 합니다. 

저는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세상을 바꾸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자연과 환경, 사람들이 가진 상처를 회복하고 이 세상을 정말 보기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저의 큰 비전입니다. 단 1%라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큰 꿈을 품고 에스모드 서울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단 1%라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큰 꿈을 품고 에스모드 서울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배움의 과정에서 계속 도전하고, 그런 만족과 결과들이 모이면 저의 최종 목표에 한 단계 한 단계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각자의 멋진 목표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이 가진 멋진 꿈들을 에스모드에서 실현시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