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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이설희, 제 27회 대한민국 패션대전 은상 수상
- 작성일20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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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서울 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제 27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에서 3학년 여성복 전공 이설희 학생이 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패션대전은 대상에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패션 콘테스트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650명이 응모, 1차 디자인 맵 심사와 2차 패턴 메이킹, 스타일화 심사, 3차 실물의상 및 면접심사 등 6개월간의 예선을 거쳤다.
창의성, 실용성, 소재개발 및 응용능력, 코디네이션 감각, 디자이너로서의 자질 등 패션의 전 부문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설희 학생을 포함한 29명이 이 날 본선에 올랐다.
이설희 학생은 50, 60년대 레트로 무드의 꾸뛰르 룩에서 영감을 얻어 20년대 플래퍼 룩을 믹스하여 울, 가죽, 페이크 퍼 소재를 사용해 현대적인 작품을 제작했다. 전체적으로 입체 패턴을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실루엣에 지퍼의 기능성을 이용, 다양한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
이설희 학생의 작품은 지퍼를 이용해 다양한 볼륨 변화와 여러 아이템으로의 변형이 가능해 기능적인 면에서나 디자인적인 면에서 이번 대한민국 패션대전의 주제였던 ‘Transform’을 충실히 해석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재킷은 지퍼를 이용해 소매 볼륨을 변형시킬 수 있으며, 소매를 완전히 떼어내면 몸판을 머플러 식의 칼라로도 연출 가능하다. 코트는 안감을 가죽으로 하여 지퍼를 열어 뒤집어 입으면 가죽 조끼로 변형할 수 있게 하였다. 원피스 밑단은 페이크 퍼와 메탈릭 오간자를 믹스 커팅해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었으며, 자석 여밈이 가능한 코트, 이너웨어와 아웃웨어 소재의 레이어드 효과, 레깅스와의 매치 등으로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한편, 이 날 2006년 대한민국 패션대전 장려상 수상자인 김선호 동문(16기)의 ‘GROUNDWAVE’ 컬렉션이 특별 초청되어 선보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