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에스모드 파리 이중언어반에서 3주간의 생활 (2학년 김지현, 조상은)

  • 작성일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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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에스모드 파리 2학년 반에서 스틸리즘, 모델리즘 수업을 들었다. 프랑스어를 하지 못하지만, 프랑스어-영어 이중언어 반에 배정되어 수업을 듣는데 무리가 없었다. 교수님들께서 두 언어를 차례로 사용하며 수업을 진행했다. 교수님들께서 두 언어를 차례로 사용하며 수업을 진행했다. 
 
이 곳 스틸리즘 수업에는 캐주얼 스포츠웨어 컬렉션 프로젝트가 있었다. 한반에 3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이 프로젝트는 그룹 작업으로 진행되어 5-6명이 하나의 조를 이룬다. 조 별로 컨셉을 정해서 제시하면, 반 전체가 의논하여, 이 중 반을 대표하는 하나의 컨셉을 선정한다. 대표 컨셉에 맞춰 무드맵과 디자인을 전개하면서 반 전체가 이에 대해 회의하며 디자인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컬렉션 맵을 만들고, 실물을 제작하여, 하나의 컬렉션 라인으로 쇼까지 진행한다.
 
교수님이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팀으로 과제를 하다보니 부담감도 적었을 뿐만 아니라 팀친구들과 얘기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되었다. 이중언어반이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많아 각자의 스타일과 개성이 달라서 디자인을 하면서 흥미를 많이 느꼈다. 서울에서 했던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디자인을 해서 신선했고 흥미로웠다. 
 

모델리즘 수업시간에는 자켓 창작 수업을 했는데, 패턴을 제작, 핀가봉 후 완가봉 후 모델 착장까지 수업이 진행되었다. 수업방식은 자기 주도적이었다. 궁금한 게 있을 때마다 교수님께 질문했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서울과 달리, 하루는 스틸리즘, 다른 하루는 모델리즘 수업이 이루어져서, 여유롭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고 공강시간에는 파리를 둘러볼 수 있었다. 가보고 싶었던 미술관, 명소, 맛집 등등을 다녀오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