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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에게 들어보는 에스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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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정규] 현실적인 직업? vs 꿈을 향한 도전? (1학년 조수연)

  • 작성일2024.11.20
  • 조회수659
안녕하세요, 에스모드 서울 1학년에 재학 중인 조수연 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늘 적당히, 환경의 규격에 맞추어 튀지 않고 안정적인 것을 선택 해왔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나서야 ‘내가 진정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시각적인 예술을 통해 내 안에 있는 것을 풀어내며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부모님께 에스모드 서울을 말씀드렸지만 반대하셨고, 결국 예술과는 거리가 먼, 남들이 말하는 안정적이고 평범한 학과에 진학했습니다. 하기 싫었던 공부를 끝마치는 기간에도 저는 항상 에스모드 서울이 생각났습니다. 

계속되는 부모님의 반대에 불구하고 저는 제 꿈에 마지막으로 기회를 줘보고자, '썸머클래스'를 듣게 됩니다. 그림도 배워본 적 없는 저는 '지금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포기 하게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으로 썸머클래스를 들었지만, 그 과정에서 잠을 줄이면서까지 행복하게 과제를 해 나가는 저 스스로를 만났습니다. 

2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당시 교수님들의 농도있고 섬세한 수업이 있어서 지금까지도 '썸머클래스 듣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썸머클래스가 끝났을 즈음, 저는 제 꿈을 반대하던 사람들, 제 스스로 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던 의심을 제쳐두고, 나 자신과 에스모드 서울을 믿어보고 꿈의 길을 걸어보자는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제 꿈에 마지막으로 기회를 줘보고자 썸머클래스를 들었고
잠을 줄이면서까지 행복하게 과제를 해 나가는
저 스스로를 만났습니다."

홀로 준비하는 입학과정에서 에스모드 서울에 연락을 하고 지방에서 올라와서 오픈캠퍼스에 참가해 상담을 받으며 교수님들의 조언을 듣기도 했습니다. 저의 사정을 아시고, 진심으로 제 꿈을 응원해 주시며 말씀해주신 한마디 한마디를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때를 생각하며, 저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이들을 위해 현재 '에스모드 서포터즈'로 활동 중입니다. 서포터즈로 활동하다보니 꿈에 대한 모호함, 재정적인 어려움 등 여러 고민들을 듣습니다. 

입학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꼭 말씀드리는 에스모드 서울의 큰 장점은 타 전공이자 미술과 관련이 없었던 저도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과 늦은 나이에 진로를 변경한 제게 탁월했던 '타이트하면서도 농도있는 수업' 이라는 점입니다. 학점은행제의 학사학위와 학자금 대출이 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서는 매일 그 날의 과제가 있고 수업 시간도 하루를 꽉 채워 수업이 진행되기에 한 주에 배우는 양이 다른 학교에 비해 많습니다. 저는 지방에서 올라와 혼자 월세를 내고 학비를 마련하여 살아가는 환경이라, 학교가 끝나고 알바하는 날에는 밤을 새워 과제를 해야 하기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난 1학기에는 장학금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장학금은 제 꿈을 응원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행운의 메세지와 같았습니다. 에스모드 서울에는 이러한 장학금의 기회도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꿈을 향해 가보고자 용기를 낸 만큼, 두려움도 많았습니다. 두려움 속에서도 믿고 따를 수 있는 교육과 든든한 교수님들의 말씀으로 지금은 크게 흔들리지 않고 차근차근 배워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더 배워야 할 과정들이 많을 것입니다. 힘들고 지치는 배움의 순간에도 간절하게 쥐어왔던 꿈과 초심을 기억하며 버텨내려고 합니다. 또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메세지, 입고 싶어하는 옷을 만들어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나에게 에스모드란 '제 자신을 위한 용기' 이자 '저에게 용기가 되어주는 곳' 입니다. 우리 모두 너무 일찍 세상과 타협하기 보다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해보기를, 그리고 그 꿈을 잘 실현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고 멋지게 꿈을 펼쳐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에스모드 서울의 큰 장점은 타 전공이자 미술과 관련이 없었던 저도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과
늦은 나이에 진로를 변경한 제게 탁월했던
'타이트하면서도 농도있는 수업' 이라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