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텐시브] 축구선수에서 패션디자이너로 (김민석)
- 작성일2023.02.01
- 조회수1041
안녕하세요, 인텐시브 과정에 재학 중인 김민석 입니다.
저는 에스모드에 오기전에 오랜 기간 축구를 했고, 영국에서 지도자 자격증을 따고 코치생활을 했습니다. 부상을 겪고 우연한 계기로 패션 쪽으로 무작정 빠져들어 일을 시작했고, COS매장에서 일하다가 욕심이 생겨, 개인사업도 했습니다. 사업 중에 옷을 조금씩 제작 했었는데요, 그 때 혼자 시장을 돌고 여러 공장을 돌며 생산을 맡기면서, 패션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저만의 브랜드를 만들기에는 한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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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후에 ‘패션디자인’ 이라는 것에 대해 조금씩 눈을 뜨게 된 것 같습니다. 옷이 어떻게 구성되어 하나의 옷이 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단순히 ‘옷을 디자인 한다’ 생각하면 형태만 대충 그리게 되기 마련인데, 그 옷을 구성하는 요소들에 스타일, 패턴, 소재와 부자재, 봉제 등 다양한 요소가 충족 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프로세스가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하지만 지도교수님들의 도움아래 하나하나 단계를 거쳐가며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저이지만, 2021년 에스모드 180주년 글로벌행사에 학교 대표로 선정되어, 데님원단으로 만든 저의 창작물을 프랑스 파리에서 전시한 적이 있습니다. 정말 부족했고, 많은 디테일을 고려하지 못했음에도 좋은 기회를 얻었었고, 저의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당시에 아이디어를 빌드업 하는 과정에서 스틸리즘 교수님의 도움을 받고 더 훌륭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메이킹 부분에 있어서 패턴도 잘 모르고 봉제도 잘 몰랐지만, 이 것 역시 모델리즘 교수님과 봉제 교수님의 도움 덕분에 옷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나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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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인 포트폴리오’를 학교에 와서 난생처음 만들어 봤을 때, 얼마나 제가 부족한 지 깨달았습니다. 특히나 옷이 어떠한 방식으로 디자인돼야 하는지 그 프로세스가 너무나 새로웠습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에스모드는 훌륭한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고, 뛰어난 교수님들이 계십니다. 옷은 단순히 디자인으로만 구성되지 않습니다. 옷에 맞는 소재와 부자재들 그리고 패턴, 봉제가 들어가야만 완성이 됩니다. 이 부분에서 타학교는 따라오지도 못할 퀄리티가 에스모드 커리큘럼에만 존재합니다.
"에스모드는 훌륭한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고, 뛰어난 교수님들이 계십니다.
타학교는 따라오지도 못할 퀄리티가 에스모드 커리큘럼에만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에스모드 서울 출신들이 정말로 패션 업계에서 수준 높은 활약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3학년때 남성복 전공으로 컬렉션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졸업후에 좋은 브랜드에서 일하고, 나중에 반드시 저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에스모드의 과정은 보통과정이 아닙니다. 쉽지 않다는 말이죠. 하지만 많은 선배들의 훌륭한 활약처럼 저도 이 학교의 일원이 되어 명성을 떨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럴 날이 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준지, 송지오 옴므, 율이에, 김해김, 커스텀멜로우, 에프터프레이, 세터 등의 훌륭한 브랜드들을 에스모드 선배들이 이끌고 있습니다. 에스모드 서울의 교수님들도 대부분 에스모드를 졸업한 에스모디안 들 이십니다. 이런 곳이 없죠. 이러한 한국패션의 요람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영광이고, 에스모드가 키워내는 인재들이 훌륭하다는 반증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계신 분들도 꼭 에스모드의 일원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패션의 요람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영광이고,
에스모드가 키워내는 인재들이 훌륭하다는 반증이라 생각합니다."
에스모드가 키워내는 인재들이 훌륭하다는 반증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