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선배에게 들어보는 에스모드

선배들이 말하는 에스모드 생활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인텐시브] 무언가에 한번 미쳐보고 싶었어요 (임희수)

  • 작성일2022.11.21
  • 조회수893
안녕하세요. 에스모드 서울 인텐시브 과정에 재학 중인 임희수입니다.
 
어릴 적부터 형과 누나의 옷을 물려 입으며 옷에 대한 흥미를 키웠습니다. 성별에 따른 구성과 형태의 차이, 색감에 대해 재미를 느꼈고, 언제부턴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학의 관련 학과에 진학했지만 실무적인 부분을 익히고자 자퇴라는 결단을 내렸고, 이후 패션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2년 과정 졸업 후 아직은 스스로 한없이 부족하단 생각에 편입전형으로 보다 깊이 배울 수 있는 학교를 찾다가, 한 친구의 추천으로 에스모드를 접했습니다. 
 
과정이 만만치 않은 만큼 배우는 것, 얻는 것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픈캠퍼스에 가게 됐고, 그곳에서 만난 교수님과의 면담을 통해 확신을 얻었습니다. 제 모든 고민을 공감해주시면서 속 시원하게 답해주셨고, 무엇보다 학교에 대한 자부심 어린 말씀은 저를 에스모드로 이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텐시브 과정에 입학해서 9개월 동안 정말 강렬하게 불태웠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타 학교들보다 방학이 짧고 공부의 양이 훨씬 많았습니다. 짧지만 굵은 시간 동안 저는 성장의 발판, 밑거름을 충분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 입학하기 전 ‘나도 뭔가에 한번 미쳐보고 싶다,’ 그만큼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이를 실현하게 해준 곳이 바로 에스모드입니다.
 
 "나도 뭔가에 한번 미쳐보고 싶다,
그만큼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이를 실현하게 해준 곳이 바로 에스모드입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꽤 많이 받는 편입니다. 지금 이곳의 동기들은 여느 친구들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나이와 성향 등 각자의 색깔이 다 달라서 서로 얻는 것이 많고, 다른 색들의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가는 법을 익히며,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두가 매일을 즐거워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그 순간을 즐기며 나아가는 그 점이 저를 더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업하고 집에 돌아와 과제를 마치면 새벽 언저리에 있습니다. 문득, ‘정말 미쳤나보다 고등학생 때로 돌아간 건가? 그때보다 지금이 더 열심인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제를 하다보면 정말 행복하고 설레는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이 또한 제가 더 발돋움할 수 있는 밑거름입니다.
 
재충전의 시간인 ‘디스커버리 주간’에는 동기들 모두 교복을 입고 놀이동산에 놀러 가기도 했습니다. 애틋하지만 선한 경쟁을 하고 있는 우리 동기들, 열심히 해야 할 시간에는 서로를 응원해주면서 서로의 주제, 디자인에 대해 진심 어린 피드백도 해주며 서로를 북돋워 줍니다.
 
입학 전, 에스모드를 통해 기대한 바는 ‘나만의 색깔을 갖는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아직 확실하게 찾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청사진은 어느 정도 그렸고, 구체화하고 있는 과정 중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담당 교수님들께서 학생 한 명 한 명 각자의 빛깔에 따라 추천해주시고 다듬어주시는데, 그런 것들이 길잡이가 되어 더욱더 빠르게, 더 깊이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꿈을 크게 가지는 자가 그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음을 믿고, 열심히 나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그 자리에 서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출발점이 바로 제가 서 있는 이 에스모드입니다. 
 
저는 따듯함과 기쁨을 주는 디자이너가 될 것입니다. 나중에 제 옷을 입는 고객들이 더 으쓱해지고 미소를 띌 수 있는 브랜드를 꿈꿉니다.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친구들에게 편지를 쓸 때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 ‘from. 대한민국 패션계에 한 획을 그을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임희수’ 라고요
 
앞으로 남은 학기 중에, 또 졸업 후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상황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이겨낸다면 언젠가는 빛을 발하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본인들이 하고 싶은 꿈, 이루고 싶은 것들 이루어 나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예비디자이너 임희수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from. 대한민국 패션계에 한 획을 그을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임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