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텐시브과정 수기] 하루하루가 값진 에스모드 서울에서의 시간 (정지원)
- 작성일2020.12.16
- 조회수1337
안녕하세요. 인텐시브 과정에 재학 중인 정지원입니다.
"인텐시브 과정에는 에스모드 입학 전에 다양한 전공을 했던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들의 경험이 달라서인지 대화할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고 아이디어를 얻는 발상의 폭도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그림그리기와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했고 단순하게 화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초등학생 때 주말마다 다닌 도서관에서 패션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 점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평소 디자이너들을 화려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어느 날 보았던 TV에서 자신의 생각을 옷으로 표현하고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까지 매우 치열하게 살아가는 디자이너의 모습에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패션디자이너를 꿈꾸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에스모드에 오기 전 타 패션학원에서 2년동안 공부를 했었습니다. 실무를 중심으로 배우는 것에는 만족을 했지만 패션디자이너로서의 자질을 갖추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졸업 후 1년 동안 하고 싶은 활동을 하며 유학과 편입을 고민하고 있을 때 주변에서 파리 에스모드의 분교인 에스모드 서울을 추천해 주셔서 홈페이지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새롭게 배워야하나 라는 생각에 처음에는 정규과정을 지원했다가 상담을 통해서 인텐시브 과정을 해봐도 괜찮겠다고 추천 해주셔서 용기를 갖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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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전, 저는 에스모드는 졸업하기 어려운 곳이지만 인텐시브 과정은 정말 더 힘들다는 소리를 들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입학 해보니 스틸리즘과 모델리즘으로 꽉 찬 커리큘럼 덕분에 걱정할 새도 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종일 두 과목의 수업을 듣고 집에 가서 남은 과제를 하고 나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가버려 눈 감자마자 잠들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한 프로젝트가 끝날 때 마다 생기는 다양한 제 작품집을 보면서 그동안 정말 많이 배웠구나 라는 생각에 뿌듯해집니다.
"한 프로젝트가 끝날 때 마다 생기는 다양한 제 작품집을 보면서 그동안 정말 많이 배웠구나 라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한 프로젝트가 끝날 때 마다 생기는 다양한 제 작품집을 보면서 그동안 정말 많이 배웠구나 라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인텐시브 과정에는 에스모드 입학 전에 다양한 전공을 했던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들의 경험이 달라서인지 대화할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고 아이디어를 얻는 발상의 폭도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반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하다 보니 연령대나 경험이 다른 언니, 오빠 그리고 친구들의 작업과정에서 좋은 장점은 본받으려고 하고, 또 평소에 안 좋았던 저의 습관들도 고치려고 노력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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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텐시브 과정에는 에스모드 입학 전에 다양한 전공을 했던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들의 경험이 달라서인지 대화할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고 아이디어를 얻는 발상의 폭도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한 벌 한 벌의 작업물들이 늘어날 때마다 그 옷 한 벌을 만들기까지 할애되는 많은 시간을 알기에 더욱 더 쉬운 일이 아님을 깨닫고 있습니다. 2학기를 마무리하면서 저는 3학년으로 진급해서 여성복을 전공하고자 합니다.
현재까지 약 8개월의 시간이 거의 2년처럼 느껴질만큼 에스모드에서의 하루하루는 참 값지게 느껴집니다. 인텐시브 과정이라고 해서 꼭 단기간이라는 짧은 과정에만 매력을 느끼기 보다는 그만큼 얼마나 집중해서 작업할 수 있는가에 대한 매력으로 여러분들이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텐시브 과정이라고 해서 꼭 단기간이라는 짧은 과정에만 매력을 느끼기 보다는 그만큼 얼마나 집중해서 작업할 수 있는가에 대한 매력으로 여러분들이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