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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텐시브과정 수기] 컴퓨터 공학도, 패션에 발을 딛다

  • 작성일2019.01.30
  • 조회수1526
안녕하세요, 인텐시브과정에 재학중인 이서택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긴 했지만 어려서부터 패션 디자이너이신 어머니를 따라서 동대문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자연스럽게 패션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대학에서도 학기 중에 패션 학원을 다니며 그림 그리는 법이나 일러스트레이터 사용법 등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패션 프로모션 기업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패션디자인을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 알아 보던 중, 에스모드 서울에서 2년만에 패션디자인을 전공할 수 있는 인텐시브 과정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인텐시브 과정은 패션디자인과 패턴디자인 과목만을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입니다.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5시까지 종일 수업이 이어지는데 수업과 과제의 반복되는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의욕과 열정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가끔은 수업 과정이 벅차기도 하고 밤을 새워서 작업을 하다 보면 패션의 길은 정말 보통 일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가 직접 디자인한 옷이 만들어 지고 내 생각의 일부분이 어느새 나의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을 때의 그 성취감은 무엇보다도 크고 달콤합니다.
 
 
이번 인텐시브 과정은 정규과정보다 더 소수정예로 공부를 했기 때문에 학생들마다의 개성이나 장단점을 교수님들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 에스모드에서는 교수님들과의 컨펌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직 배우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이런 디자인 컨펌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도 하고 교수님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시선들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패션을 처음 공부해 본 제가 약 10개월만에 이제는 저만의 도식화와 스타일화를 그릴 수 있고, 옷을 만들어 가봉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은 이런 인텐시브 과정의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과 성실하게 학생들을 지도해주시는 교수님들 덕분입니다.
 
저는 3학년 진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진급시험 합격 후, 에스모드로 파리로 편입해 3학년을 마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진 감성을 잘 표현해서 사람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주고 제 전공이었던 컴퓨터를 통해 보다 더 경쟁력 있는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 이야기가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