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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코리아 7월호] PUNK를 주제로 한 에스모드 서울 1학년 학생들의 사진과 인터뷰
- 작성일2013.06.25
- 조회수9029
2013년 7월호 보그 코리아에 PUNK를 주제로 실린 에스모드 서울 1학년 학생들의 사진과 인터뷰 기사!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2013년 전시에 맞춰 서울의 모던 펑크 패셔니스타들이 한 곳에 모였다.
패션 디자이너 스티브앤요니, maps 편집장 류도연, 갤러리아 명품관 상품전략팀장 윤소영, JYP 스타일디렉터 서우탁과 디자이너 계한희, '프리마돈나' 디자이너 김지은, '럭키 슈에뜨' 디자이너 박선영과 펑크록 밴드 멤버 서재식, 펑크 브랜드 '99% IS-' 디자이너 박종우 등 옷 좀 입는다는 스타일리시한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에스모드 서울 1학년 문주화, 서경모, 이자형, 조소희 학생이 멋진 펑크 룩을 선보였다.
Punk Study 서경모·문주화·이자형·조소희
<보그>가 마련한 클럽 ‘CBGB’ 앞에 모인 네 명의 20대 펑크족은 에스모드 서울에서 아티즌 스튜디오로 오는 10여 분 동안, 가로수길에서 주목깨나 받았다.
패션 모델 뺨치는 외모의 스무 살 서경모 군은 중2 때 인터넷에서 섹스 피스톨스를 처음 본 순간을 못 잊는다. “지금 봐도 그들의 룩은 전혀 촌스럽지 않아요.” 그는 고1이 되자 부산 시내의 또래들과 다르게 보이고 싶어 ‘By the R’이란 펑크 룩 전문 웹사이트를 발견해 비로소 펑크에 몸을 맡긴다.
스물한 살의 문주화 양은 실용음악과 재학 시절 홍대 클럽에서 펑크 그룹의 공연을 떠올리며 시청각을 자극한 펑크 장르를 “미친 느낌!”으로 기억한다. 촬영 내내 아담한 온몸으로 끼를 발산하던 요 아가씨는 고교 졸업때 밴드 ‘바퀴벌레’ 마지막 공연을 위해 맨 처음 펑크 룩으로 빼입었다고 털어 놓는다. “수영복 옷감인 레이온으로 검정 점프수트를 만들어 입었어요. 그런 뒤 집에서 온갖 액세서리를 다 꺼내 이것저것 걸쳐봤죠. 그랬더니, 그게 바로 펑크 스타일이었어요.”
‘반삭’ 옆머리와 까무잡잡한 피부가 더없이 인상적인 스물세 살의 이자형 군은 홍대 클럽에서 파티 프로모터로 일할 때 펑크에 눈을 떴다. “주위에 ‘핸썸’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들 틈에서 내게 어울리는 옷차림을 찾다 보니, 블랙과 실버, 그리고 스터드 장식으로 귀결됐죠.”
웬만한 걸그룹 멤버라고 해도 손색없는 스물한 살의 조소희 양에게 펑크는 고교 시절 친구와 함께 짝 맞춰 입은 옷에서 비롯된다. “코팅진에 라이더 재킷, 핑크색 벨트와 반지 등등.”
사실 패션 학도들은 누구보다 반항적이고 급진적이며 전위적인 스타일에 한번쯤 매료된다. 누구보다 분방하고 개방된 분위기에서 창의성을 실험 중인 에스모드 서울의 패션 학도들은 펑크를 통해 거칠고 파격적인 성장통을 겪으며 자기만의 펑크 비전을 발견 중.
문주화 양은 “꼭 블랙이나 무시무시한 이미지가 펑크의 전부인가요?”라고 되묻는다. “화이트 펑크! 누구나 입고 싶은 예쁜 펑크도 가능하지 않나요?” 이자형 군은 자신이 만든 단정한 옷을 입는 사람의 ‘펑크 애티튜드’를 통해 맘껏 찢고 리폼해 즐기길 원한다. 이 기발한 패션 학도들이 고른 펑크 언어로는? 일탈, 어긋남, 반항, 타인과 다른 등등. 또는 “그냥 뭐!”라는 식이거나 “대답하지 않겠다”라는 시큰둥한 반응. 이거야말로 펑크적인 태도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2013년 전시
패션 디자이너 스티브앤요니, maps 편집장 류도연, 갤러리아 명품관 상품전략팀장 윤소영, JYP 스타일디렉터 서우탁과 디자이너 계한희, '프리마돈나' 디자이너 김지은, '럭키 슈에뜨' 디자이너 박선영과 펑크록 밴드 멤버 서재식, 펑크 브랜드 '99% IS-' 디자이너 박종우 등 옷 좀 입는다는 스타일리시한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에스모드 서울 1학년 문주화, 서경모, 이자형, 조소희 학생이 멋진 펑크 룩을 선보였다.
Punk Study 서경모·문주화·이자형·조소희
<보그>가 마련한 클럽 ‘CBGB’ 앞에 모인 네 명의 20대 펑크족은 에스모드 서울에서 아티즌 스튜디오로 오는 10여 분 동안, 가로수길에서 주목깨나 받았다.
패션 모델 뺨치는 외모의 스무 살 서경모 군은 중2 때 인터넷에서 섹스 피스톨스를 처음 본 순간을 못 잊는다. “지금 봐도 그들의 룩은 전혀 촌스럽지 않아요.” 그는 고1이 되자 부산 시내의 또래들과 다르게 보이고 싶어 ‘By the R’이란 펑크 룩 전문 웹사이트를 발견해 비로소 펑크에 몸을 맡긴다.
스물한 살의 문주화 양은 실용음악과 재학 시절 홍대 클럽에서 펑크 그룹의 공연을 떠올리며 시청각을 자극한 펑크 장르를 “미친 느낌!”으로 기억한다. 촬영 내내 아담한 온몸으로 끼를 발산하던 요 아가씨는 고교 졸업때 밴드 ‘바퀴벌레’ 마지막 공연을 위해 맨 처음 펑크 룩으로 빼입었다고 털어 놓는다. “수영복 옷감인 레이온으로 검정 점프수트를 만들어 입었어요. 그런 뒤 집에서 온갖 액세서리를 다 꺼내 이것저것 걸쳐봤죠. 그랬더니, 그게 바로 펑크 스타일이었어요.”
‘반삭’ 옆머리와 까무잡잡한 피부가 더없이 인상적인 스물세 살의 이자형 군은 홍대 클럽에서 파티 프로모터로 일할 때 펑크에 눈을 떴다. “주위에 ‘핸썸’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들 틈에서 내게 어울리는 옷차림을 찾다 보니, 블랙과 실버, 그리고 스터드 장식으로 귀결됐죠.”
웬만한 걸그룹 멤버라고 해도 손색없는 스물한 살의 조소희 양에게 펑크는 고교 시절 친구와 함께 짝 맞춰 입은 옷에서 비롯된다. “코팅진에 라이더 재킷, 핑크색 벨트와 반지 등등.”
사실 패션 학도들은 누구보다 반항적이고 급진적이며 전위적인 스타일에 한번쯤 매료된다. 누구보다 분방하고 개방된 분위기에서 창의성을 실험 중인 에스모드 서울의 패션 학도들은 펑크를 통해 거칠고 파격적인 성장통을 겪으며 자기만의 펑크 비전을 발견 중.
문주화 양은 “꼭 블랙이나 무시무시한 이미지가 펑크의 전부인가요?”라고 되묻는다. “화이트 펑크! 누구나 입고 싶은 예쁜 펑크도 가능하지 않나요?” 이자형 군은 자신이 만든 단정한 옷을 입는 사람의 ‘펑크 애티튜드’를 통해 맘껏 찢고 리폼해 즐기길 원한다. 이 기발한 패션 학도들이 고른 펑크 언어로는? 일탈, 어긋남, 반항, 타인과 다른 등등. 또는 “그냥 뭐!”라는 식이거나 “대답하지 않겠다”라는 시큰둥한 반응. 이거야말로 펑크적인 태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