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MOD NEWS
3학년 란제리 전공반, (주)남영L&F와 워크샵
- 작성일2007.06.01
- 조회수15278
에스모드 서울은 지난 5월 30일, ㈜남영L&F와 함께 3학년 란제리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영L&F ∙에스모드 서울 란제리 산학협동 워크샵’을 개최했다.
업체의 디자이너가 되어 상품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자 기획된 이번 워크샵에서 에스모드 서울 란제리 전공 학생 9명은 ㈜남영L&F의 젊은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 럭셔리한 란제리 컬렉션과 틈새시장을 노린 차별화된 컨셉의 상품을 기획했다.
4월 초부터 시작된 이번 워크샵에서 학생들은 현재 한국의 란제리 시장을 분석, 차별화된 자신만의 브랜드 컨셉과 포지셔닝을 정한 후, 각 세 작품씩을 디자인했고, ㈜남영L&F 비비안 디자인실 측에서 학생들이 실물 제작할 디자인을 선정했다.
3주간의 시장조사 및 디자인 작업 후에 학생들은 ㈜남영L&F에서 협찬한 부자재를 가지고 3주간 브래지어와 팬티, 뷔스티에 등의 아이템을 실물 제작했으며 지난 5월 30일, 12명의 ㈜남영L&F 최고임원 및 브랜드 실무진의 최종 심사를 받았다.
이 날, 최우수상은 ‘이너웨어와 아웃웨어의 크로스오버’를 컨셉으로 한 란제리 컬렉션을 제작한 기혜진 학생에게 수여되었다. 기혜진 학생의 컬렉션은 란제리 전문기업이 봉제와 소재에 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팅감이 뛰어난 여성 기성복 브랜드를 런칭할 수 있음을 보여주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기혜진 학생은 “속옷을 당당히 드러내는 최근의 패션경향과 파티문화의 확산으로 란제리룩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파티웨어 겸용의 이너웨어’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브랜드 컨셉에 대해 설명했다.
우수상에는 ‘골드미스’를 타겟으로 미니멀하면서 개성적인 스포티 이너웨어를 디자인한 박미혜 학생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은 구매결정권자인 부모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주니어 란제리 컬렉션을 선보인 김정아 학생에게 돌아갔다.
㈜남영L&F의 남석엽 전무이사는 “다양한 연령대를 타겟으로 한 차별화된 컬렉션을 비롯, 컨셉과 기능면에 있어 틈새시장을 겨냥한 뛰어난 상품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매우 힘들었다”며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학생들의 컬렉션을 보면서 새로운 란제리 시장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남영L&F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혜진 학생을 비롯, 총 세 명의 수상자들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비비안 디자인실에서의 연수기회를 부상으로 수여했으며, 추후 연수 성적에 따라 졸업 후 취업의 기회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남영L&F ∙ 에스모드 서울 란제리 산학협동 워크샵’은 ‘비비안’으로 알려진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인 ㈜남영L&F 와 국내 패션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란제리 전공 과정이 있는 에스모드 서울과의 산학협동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