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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에게 들어보는 에스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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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정진하는 길 위에서 만난 에스모드서울 (1학년 김동한)

  • 작성일2026.02.12
  • 조회수10
안녕하세요. 저는 김동한 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저는 저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했고,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저를 가장 솔직하고 직관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생각하게 되었고, 그 답이 점점 패션이라는 분야에 가까워졌습니다. 패션은 삶과 가장 밀접해 있으면서도 개인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매개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고등학교 2학년 때, 막연한 관심을 안고 패션의 세계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대구에서 학원을 다니며 패션진로를 준비하던 중, 학원 선배님들께서 에스모드서울로 진학해 더 깊이 있는 과정을 배우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더 큰 환경에서, 더 체계적인 배움을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에스모드서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에스모드서울에 입학한 후에는 좋은 동기들과 학생들을 위해 늘 애쓰시는 교수님들을 만나며 이 분야에 더욱 진지하게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반장으로 활동하며 동기들을 돕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사람들의 관점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고, 이미 알고 있던 것들도 다시 한 번 새롭게 배우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한 결과, 1학년 2학기에는 장학금이라는 뜻 깊은 기회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장학금을 작업을 위한 재료비와 저 자신의 가능성에 투자했습니다. 이러한 제도를 마련해 주신 에스모드서울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스모드서울의 수업 방식은 이전에 경험했던 배움과는 다른 점이 많았지만, 저는 새로운 배움을 설렘으로 받아들이며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에스모드만의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차근차근 쌓아가는 과정 하나하나가, 가장 중요한 기본기를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모델리즘과 스틸리즘을 세분화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에스모드만의 교육 방식은, 패션에 진심으로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충분히 따라올 수 있는 훌륭한 시스템이라고 느꼈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듯, 1학년 과정에서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 놓으면 2학년에 올라가 더욱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제가 생각하는 에스모드서울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컨펌 방식>입니다. 하루에도 많게는 두세 번씩 교수님과 일대일로 컨펌을 진행하며, 부족한 점과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세심하게 짚어주십니다. 이러한 과정 덕분에 저는 불안함 없이, 보다 자유롭게 저 자신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진급심사가 있었습니다. 1학년 과정을 마친 후 2학년에 들어가기 위한 진급 시험을 보았는데요. 교수님들의 컨펌 없이 1년동안 배운 모델리즘과 스틸리즘을 바탕으로 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오직 제 스스로 미니 포트폴리오를 제작해보기도 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앞으로 저는 군 복무를 마친 뒤 에스모드서울을 졸업하고, 저만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회사에 들어가 경험을 쌓기보다는, 직접 부딪히고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유로우면서도 기본이 탄탄한 브랜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 꿈이 막연하고 현실감 없게 들릴 수도 있지만, 패션에 대한 열정만 잃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패션이라는 분야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저는 에스모드서울을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오직 ‘꿈’이라는 설렘 하나만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도전의 결과는 지금, 너무나도 만족스럽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도 마음속에서 설렘을 느끼고 있는 일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에게 에스모드 서울이란 <정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당연히 따르겠지만 그것들을 전부 이겨내고 나의 경험으로 만든다면 마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