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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에게 들어보는 에스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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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과정] 진심으로 좋아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삶 (1학년 이정재)

  • 작성일2021.12.10
  • 조회수1256
안녕하세요, 에스모드 1학년에 재학중인 이정재입니다. 

저는 사춘기 무렵부터 옷에 관심이 많았고 커가면서 자연스레 제가 원하는 옷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성인이 되어서는 서울로 와서 다른 전공의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자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며 스스로를 많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역시 나는 패션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부모님과 상의 후 다니던 대학을 휴학하고 8개월정도 서울에 머무르며 패션일러스트와 봉제를 배웠고 저는 패션이라는 분야가 저의 적성과 매우 잘 맞는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공익 군복무로 근무를 하던 중, 학교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때마침 에스모드 서울 30주년 졸업작품쇼를 보게 되었는데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 후, 오픈 캠퍼스에 참여해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재학생들의 훌륭한 작품을 보고 에스모드 서울에 꼭 다녀야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어 면접을 보고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 '역시 나는 패션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에스모드 서울에서의 생활은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매일매일이 바쁘기도 하지만 하루하루 수업을 통해 배워가는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모두 작업에 욕심이 많고 열심히 하기때문에 많은 자극이 되며 저 또한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 역시 수업에 굉장히 열정적이십니다. 학교에 다니다 보면 교수님들께서 수업시간 외에도 이른 아침이나 방과 후에도 추가로 학생들을 봐주시는 모습을 많이 접할 수 있는데 그러한 점이 저에게 크게 와 닿았습니다. 

학교를 다니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창작셔츠를 완성했을 때입니다. 스틸리즘 수업에서 컨셉을 잡고 여러가지 시뮬레이션을 해보며 완성한 디자인을 모델리즘 수업과 연계하여 가봉을 보고 실제로 제작하며 오랜시간에 걸쳐 정성들여 완성해 나아갔습니다. 수많은 과정을 거쳐 셔츠를 디자인하고 완성하였을 때의 기분은 매우 뿌듯했고 큰 성취감이 들었습니다. 

에스모드 서울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관리 능력의 향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델리즘 수업과 스틸리즘 수업이 매일 진행되며 그 안에 세부적인 과목들을 정해진 시간내에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선 시간을 보다 계획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학교를 다니며 크게 향상된 것 같습니다. 
 

"에스모드 서울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관리 능력의 향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내용이 매우 전문적이고 디테일하며 커리큘럼이 굉장히 체계적이어서 큰 만족감을 얻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도식화를 그릴때도 암홀의 높이에 따라 팔의 각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트가 옷을 만드는 데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등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세캉스마다 아이템별로 포트폴리오를 제작합니다. 그때그때 작업물의 결과물과 과정이 자료로 남게 되며 이는 자신의 장점과 개선할 점을 파악할 수 있어 디자인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만족감을 주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옷이 주는 최대의 행복은 만족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물 받은 상자를 뜯어보았을 때, 특별한 사람과의 약속을 위해 집에서 나서기전 거울을 봤을때, 잔뜩 꾸민 사람들 속에서 서있을 때 이러한 순간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좋은 옷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옷을 만들고 싶습니다.

에스모드에 입학하실 예비학생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패션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꾸준히 성실하게 노력해야 한다” 입니다. 사람은 더욱 힘든 상황일때 큰 성장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많은 과제량 때문에 힘들 때가 있을지라도 매일 매일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만족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저에게 에스모드 서울이란 계단입니다.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한 험난한 길을 한계단 한계단씩 차근차근 올라 갈수 있게 해주는 계단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