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텐시브과정 수기] 확실하게 디자인을 배우는 인텐시브 과정
- 작성일2018.11.30
- 조회수1766
안녕하세요 인텐시브 과정에 재학중인 서지은입니다. 저는 대학교 부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다 휴학을 하고 유학이나 편입을 생각하며 진로를 모색하던 중 에스모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인텐시브 과정과 패션디자인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게 되는 정규과정을 고민하다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고 싶어 에스모드 정규과정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면접 중 이미 패션디자인을 배웠고, 면접관님들의 판단에 인텐시브 과정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으로 인텐시브 과정 면접에 다시 응한 후 현재 인텐시브 과정에 재학중입니다.
사실 입학 전 타 교육기관에서 2년간 패션디자인을 배우기는 했으나 패션디자인의 이론과 실기의 기초 정도만을 배웠기에 에스모드에 와서 처음으로 실물을 제작 해봤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기초적인 부분만 학습된 상태였습니다.
인텐시브 과정은 스틸리즘과 모델리즘 수업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입학 후 바로 컬러와 실루엣 등 디자인의 기초를 익히고 스커트를 제작하며 인텐시브 과정에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타이트한 수업이지만 배우고 넘어가야 하는 것들은 확실히 배웠습니다. 차근차근 실기수업이 진행되는데 처음이라 어려운 점도 있었고 수업과 과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 보니 지치는 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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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텐시브 과정에서 저는 셔츠와 후드티셔츠 그리고 바지를 실물로 제작해 보았습니다. 이런 제작과정을 거치며 가봉과 실물제작의 차이점도 배우게 되었고, 실물 제작에 필요한 원단과 부자재, 디테일이 옷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여러 부분을 고려해서 제작한 옷 한 벌이 완성 될 때마다 창작자로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같이 공부하는 인텐시브반 친구들의 성장도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재봉틀 사용법도 모르던 친구들이 이제는능숙하게 재봉틀을 다룹니다. 스틸리즘 첫 시간에 그렸던 일러스트와 지금의 일러스트를 비교해보면 창피함이 몰려오기도 합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각자의 생활에서 마주친 적도 없는 친구들이 지금은 패션위크 기간에 함께 본 쇼에 대해 감상평을 나누기도 하고, 3학년 진학 시 어떤 전공이 더 맞을지 서로의 비전에 대해 격려해주거나 함께 고민해주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같은 꿈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은 힘든 교과 과정을 잘 따라 갈 수 있도록 해주는 피로회복제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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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텐시브 과정에서 실제로 배운 약 8개월은 그 전 학교에서 2년간 배운 것 보다 훨씬 알차고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인텐시브 과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오로지 패션디자인에만 집중해서 확실하게 디자인을 배우고 싶은 분이 라면 재미있게 다니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아직 전공은 정하지 못했지만, 인텐시브 과정 이수 후 3학년에 진급하여 지금 보다 더 심도 있게 전공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디자인실에 취업해서 실무를 익힌 후 저만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인텐시브 과정에서 실제로 배운 약 8개월은 그 전 학교에서 2년간 배운 것 보다 훨씬 알차고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인텐시브 과정에서 실제로 배운 약 8개월은 그 전 학교에서 2년간 배운 것 보다 훨씬 알차고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