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과정 수기] 재학생 김성준 (2017년 2학년)
- 작성일2018.03.28
- 조회수4495
안녕하세요 저는 에스모드 서울 2학년에 재학중인 김성준 입니다.
에스모드는 항상 저에게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왜 에스모드가 ‘데스모드’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는지 몸소 느낀 시간은 입학 후 1주일도 안 걸렸습니다. 개강과 동시에 밤샘 작업을 하게 되었고, 제출 날까지 옷을 붙잡고 뛰어다니면서 단추를 다는 학생들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보던 그 치열한 장면들을 1학년 교실에서 체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입학 당시 패션을 공부하다 온 친구들이 많다는 소리를 듣고 디자인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수업을 못 따라가는 건 아닌지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일단 열심히 해본 후 하자는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원래 에스모드의 수업 시작은 9시 30분이지만, 저는 항상 학교 문을 여는 7시에 도착해서 미리 수업을 준비하곤 했습니다. 그 습관은 2학년을 마치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매 순간을 열심히 하고 보니 1학년과 2학년때 장학생으로 선발이 되기도 했고, 1학년 미니 데필레에서 장려상도 받게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한다면 그 보상은 언젠가 돌아오는 것을 느끼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입학 당시 패션을 공부하다 온 친구들이 많다는 소리를 듣고 디자인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수업을 못 따라가는 건 아닌지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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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매 순간을 열심히 하고 보니 1학년과 2학년때 장학생으로 선발이 되기도 했고, 1학년 미니 데필레에서 장려상도 받게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한다면 그 보상은 언젠가 돌아오는 것을 느끼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이제 졸업까지 1년이 남았는데요, 현재 저는 불과 입학 전 까지는 상상도 못한 제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그냥 멋내기를 좋아했던 학생은 이제 1일 1가봉을 하고, 다양한 아이템들을 원단으로 직접 만들고, 이제는 하나의 컬렉션을 디자인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패션이 어떤 의미로 느껴지시나요? 입학 전 저에게 패션은 그저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입학 후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 누군가 저에게 패션의 의미를 물어본다면, ‘치열함과 끈기가 만들어낸 아름다움’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이 변하겐 된 이유를 지금부터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과연 내가 어떤 진로를 선택해서 배워야 재미있고 열심히 할까라는 생각을 하던 중, 문득 어머니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옷을 참 좋아했고, 남들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데 저는 혼자 그림을 그리고, 집에서 안 입는 옷들을 가지고 놀던 아이라고 하셨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옷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모른 채 그저 옷이 좋다는 이유 하나로 ‘패션’이라는 전공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군 전역 후, 패션으로 진로는 정했는데 어떤 학교를 선택해야 하는지, 대학과 에스모드를 두고 수 많은 고민을 하던 중 패션계에서 MD를 하시는 분과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에스모드 서울은 정말 실력 좋은 곳이라는 말씀이 귀에 들어왔습니다. 물론 타이트한 진도와 과제로 많이 힘들 수 있다는 걱정도 함께 들었습니다. ‘일단 오픈캠퍼스를 듣고 결정하자’라는 생각으로 여러분처럼 이 자리를 찾게 되었고, '이 곳이구나!' 라는 확신이 들게 되었습니다. 재학생들이 만든 옷들과 과제 자료들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 왔고, 분명 1학년이 만든 거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은 결과물들은 저에게 큰 목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면접을 보고 에스모드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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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는 항상 저에게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왜 에스모드가 ‘데스모드’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는지 몸소 느낀 시간은 입학 후 1주일도 안 걸렸습니다. 개강과 동시에 밤샘 작업을 하게 되었고, 제출 날까지 옷을 붙잡고 뛰어다니면서 단추를 다는 학생들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보던 그 치열한 장면들을 1학년 교실에서 체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늘 잠이 부족해 자고 싶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지만 항상 끝에는 그럼에도 행복하고 재미있다는 말을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에 미쳐서 시간 가는지 모르게 하고 있다는 행복감과 만족감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아침에 눈 뜨면서부터 자려고 누울 때까지 ‘패션’만 생각하는 제 자신이 때론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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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당시 패션을 공부하다 온 친구들이 많다는 소리를 듣고 디자인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수업을 못 따라가는 건 아닌지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일단 열심히 해본 후 하자는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원래 에스모드의 수업 시작은 9시 30분이지만, 저는 항상 학교 문을 여는 7시에 도착해서 미리 수업을 준비하곤 했습니다. 그 습관은 2학년을 마치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매 순간을 열심히 하고 보니 1학년과 2학년때 장학생으로 선발이 되기도 했고, 1학년 미니 데필레에서 장려상도 받게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한다면 그 보상은 언젠가 돌아오는 것을 느끼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입학 당시 패션을 공부하다 온 친구들이 많다는 소리를 듣고 디자인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수업을 못 따라가는 건 아닌지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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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매 순간을 열심히 하고 보니 1학년과 2학년때 장학생으로 선발이 되기도 했고, 1학년 미니 데필레에서 장려상도 받게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한다면 그 보상은 언젠가 돌아오는 것을 느끼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저는 지난 12월에 에스모드 파리로 짧게나마 교환학생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파리와 서울의 커리큘럼이 동일한지에 대한 의심을 가진 분들이 있다면, ‘똑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언어만 다를 뿐 수업방식도 교수님들의 지도도, 타이트한 과제의 양도 동일함을 느꼈습니다. 저는 에스모드 서울에서 2년간 다져진 정신력과 자기관리능력으로 파리 교수님들께도 좋은 평가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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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졸업까지 1년이 남았는데요, 현재 저는 불과 입학 전 까지는 상상도 못한 제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그냥 멋내기를 좋아했던 학생은 이제 1일 1가봉을 하고, 다양한 아이템들을 원단으로 직접 만들고, 이제는 하나의 컬렉션을 디자인 하고 있습니다.
3학년에서는 에스모드의 하이라이트 과정인 졸업 작품을 준비하게 됩니다. 디자인에 있어서 만큼은 까다로운 교수님들의 안목은 물론 제 스스로의 만족도까지 충족시킬 작품을 만들 생각에 설레임과 고민이 또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실력을 갖춘 에스모드인이 되기 위해 한계에 부딪치면서 더 성장해가는 저를 상상하며 더욱 정진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